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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등장인물 소개3. 드라마, 영화 리뷰/드라마 이야기 2012. 8. 27. 00:58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손영목 작가에 백호민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입니다.
손영목작가는 <천추태후> <프레지던트>의 작가고, 백호민 피디는 <욕망의 불꽃> <보석비빔밥>등을 연출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아역시절 - 성인시절로 나뉘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초반부 1,2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역배우들의 귀여우면서 찰진 연기력이었습니다.
아래는 인물의 관계도 입니다!
특히 해품달의 연우역활로 매우매우 귀엽고 성숙하면서 이쁜 이미지를 각인시킨 해주역의 김유정양! 어쩜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지, 또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너무 귀여워서 보는내내 기특하네~ 기특해~ 를 연발하게 했습니다.
강산역의 박지빈군도 폭풍성장이라고 말할만큼 많이 성장했지만, 어렸을 때 보여주었던 특유의 귀염성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더군요!
신데렐라 스토리의 여주인공답게 해주는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태도로 역경을 이겨냅니다. 양엄마의 모진 학대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늘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궃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밝은 아이입니다. 이 드라마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지혜의 복귀작이기 떄문이기도 한데요, 한지혜의 보조개미소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성인연기도 기대됩니다!
예전에 KBS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김지석씨와 나단풍 역을 연기했을 때도 풋풋했는데, 이제 아줌마라니ㅠㅠ 시카고에 신혼집을 차릴 정도니 결혼 생활은 원만해 보이네요. 그래도 끝까지 연기생활을 놓지 않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왕자님 역할은 김재원씨가 맡았습니다. 왠지 박지빈-김재원 싱크로율은 그닥 들어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살짝 들어요 김재원씨 드라마는 솔직히 군대 다녀온 이후로 거의 보지 않은 듯. 아직도 로망스의 김하늘을 좋아했던 학생의 느낌이 드네요. 지금 둘이 비교하면 학생-제자 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ㅁ; 비슷해 보이는 것 같아요!
남자성인들 왜 이런거야! 라고 말해줄만큼.. 재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1,2화에서는 집사인 아버지가 무시받는 설움 속에 갇힌 사춘기 소년입니다!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가득 품고 있으면서 공부를 또 무진장 잘하는 캐릭터죠.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는 거의 매 분기마다 볼 수가 있나요! 제발 제발 제발 한을 품고 성장해 철두철미하게 변해버린 냉혈안.. + 외기러기 사랑으로 여주인공에게 애절절절ㄹㄹㄹ한 눈빛을 보내는 이런 캐릭터는 이제 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0' 아~ 사랑이여~
돈 많은 부잣집딸이지만 끊임없이 여주인공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캐릭입니다 '-' 그래도 아역은 순수한 면이 있더라구요 청자 깨놓고 자기가 깼다고 엉엉울어버리는...~ 창희랑 결혼을 한다고 하는데. ;ㅁ; 1,2화에서는 그렇게 강산을 따라다니더니, 어떤 계기로 창희를 선택하게 되는 지의 과정이 궁금해 지는군요!
김유정 아역연기보니까 해품달이 그리워지는군요.. 아역은 진짜 재미있었는데, 성인연기는 억지로 봤다는 ㅠ.ㅠ 아, 그리고 이덕화씨... 자꾸 연기할 때마다 그 가발 CF 밖에 생각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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