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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짱! 유럽에 가다 (13) - 밀라노시내구경! 두오모 성당, 젤라또 맛집 CiOCCLAT ITALIANI, 스칼라극장, 스포르체코성
    여행의 기록/이탈리아 2012. 12. 23. 21:10

     








    아침에 조선인들이 운영하는 민박에서 나와 원래 우리가 예약한 한인민박으로 가서 짐만 우선 맡겼다.

    그 숙소도 뭐 특별하게 이상한 점은 없었지만.. 뭔가 ㅠ_ㅠ 집 자체가 음침했다.


    밀라노의 거리들 ㅎ








    COMO!

    원래 코모호수도 참 보고 싶었었는데....!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은행!

    각 나라마다 돌아다니면, 늘 눈에 띄는 은행이 보이기 마련이다.


    휴.. 이 날 어제 스위스 열차에서 카드뭉치 다 잃어버린 지도 모르고 돌아다녔다 -_ㅜ





    스위스는 추웠는데, 이탈리아는 남쪽이라서 훨씬 따뜻했다! 10월의 런던보다 더 따뜻한 날씨!







    명품패션거리가 밀라노에도 모여있다 ㅋㅋ 여긴 다 진퉁이겠지?ㅋㅋ


    길을 쭉~ 지나서,

    밀라노의 두오모! 아마.. 이탈리아 두오모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피렌체와 밀라노인 것 같다.

    밀라노부터 스위스와 달리 흑형들도 많고,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민박 아주머니도 소매치기랑 카메라 조심하라 당부당부! 하셔서


    이탈리아 다닐 땐, 파리 때 정도만큼의 긴장은 아니었지만!!

    긴장하고 다녔다 















    밀라노는 원래 1박 정도라서.. 별 다른 계획이 없었다.

    정말 두오모성당 잠깐 구경하고 베네치아로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사진으로 보면 역시 대단한데.. 이 때는 영국, 파리에서 워낙 큰 성당과 건물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탈리아 쯤 오니까 감흥이 떨어졌다


    흑형들은 두오모 앞에 떼거지들로 있어서 무서웠다 ㅜ_ㅜ

    그래도 왠지 측은하기도 하고... 제대로 된 직업을 정부에서 제공하면 좋을텐데....


    두오모의 정면으로 가기 전에,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특이한 재질의 돌덩이들!







    두오모로 가는 길 









    배고파서 밀라노 두오모 앞에 있는 맥도날드 들어갔는데, 최고였다 ㅠ_ㅠ

    너무~~~ 싼 가격!! 파운드와 프랑에 비한다면,.....

    커피들은 거의 1유로 케이크도 2.5유로정도로 한국보다 싸다!

    게다가 맛있었다 ㅠㅠㅠ


    맥도날드 카페라떼가 이렇게 맜있는 건 아마 이탈리아 뿐일꺼다!!







    3.2유로라니 ㅠ

    스위스에서는 과자하나 사 먹는 게 저것 보다 비쌌던 것 같은데 ㅠㅠㅠ


    음식때문이라도 이탈리아에서 살고 싶다 ㅠ_ㅠ

    이태리어가 좀 어려운 것만 빼면 1~2년 워킹으로 살고 싶은 나라다!





    역시 관광의 대국답게 이탈리아에서는 일반인<관광객 수가 많았던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일상을 활보하는 이태리 사람들 ㅜ_ㅜ 부럽다








    두오모를 보고 옆으로 쭉 따라가서 젤라또를 먹으러 갔다!!ㅎㅎ

    맛의 천국 이탈리아에서 3대 젤라또 가게가 있다던데, 그게 밀라노, 피렌체, 로마다.

    로마는 ㅠ_ㅠ 하필 사먹을 수 있었던 마지막 날이 휴일이라 못 사먹고 밀라노와 피렌체에서는 먹었다.






     CiOCCLAT ITALIANI ♡






    AC밀란을 보기도 하고..!







    산딸기랑 레몬맛!

    지금 생각해도 저 레몬맛을 떠올리면 입에 침이 고인다.

    진짜 새콤시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신맛!!!!!!!!!!!!!!


    젤라또까지 먹고 나니까 정말 오늘 일과 끝!! 그래도 아쉬워서 그냥 무작정 밀라노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밀라노의 유명한 미술관은 미리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대서, 못 가구....


    스칼라 극장과 스포르체코성을 보러 출발!!


    날씨가 좋아서 참 좋았다! 아 그리구 이탈리아에 오면 밀라노 남자들이 진짜 잘생기구 옷도 장난 아니게 잘 입는다 ㅋㅋㅋ

    걍 남자는 관광객/밀라노남자 이게 구분이 될 정도로 ㅋㅋㅋ 올랜도블룸들이 여기저기에 있음 

    근데 밀라노를 처음 오고 이탈리아 남자들이 다 이렇구나 생각하면 오산이다 ㅋㅋㅋ 

    밀라노를 제외하고는 그런 사람들을 거의 다른 지역에서는 보지도 못했다...







    바로 옆에 엄청 유명한 빵집이 있나 보다 ㅎㅎ

    서울에서도 이렇게 길게 줄을 서서 먹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여기는 무슨 계란빵 모양의 빵을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었다!








    스칼라극장 도착!










    실제로 이 곳은 공연을 한다!!!

    흠.. 인증을 하고 





    보고 나서 스포르체코성으로.....





    이름 모를 성당...

    여기서 이탈리안 아이들이 챠이나챠이나!! 하는 걸 들었다 ㅎㅎ

    챠오- 였던가 이태리 인사어.









    거리를 지나가다 아주 큰 분수대를 발견했다!

    스포르체코성 찾으려고 이태리어로 질문했는데, 이태리어로 답해주는 웃지 못한 일이 있었다 ㅋㅋ

    좀 민망해서, 그냥 알아듣는 척 +ㅁ+...







    콰르르릉 !

    보수 공사 중인데 현수막에도 광고가 있다 ㅎ









    공사가 진행 중인 성!

    밀라노두오모도 한참 복원공사 중이던데.. 이태리는 유적들이 많아서 그런가 공사가 잦았다.







    아기천사동상 귀엽다!












    드 넓은 평지 공원! 성은 금방 끝났고 ㅋㅋ

    그냥 공원에서 한참 앉아서 놀았다..










    하암 평화로웠다 ㅎㅎ











    밀라노에서 숙소에 올 때는 지하철을 탔다!! ㅋㅋ 신기해 









    이 날은 이렇게 일과를 마치고 공원을 쭉~ 돌아 숙소로 돌아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까 했는데 우선은 돈을 아끼기로 했던 것 같다 ㅠ_ㅠ

    게다가 내 카드뭉치들이 다 분실!!!

    다행히 카드정지를 하구 ㅠ_ㅠ


    스위스 인터라켄오스트 한인슈퍼에서 산 라면을 군대식으로 민박에서 끓여먹었다... ㅠ_ㅠ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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