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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짱! 유럽에 가다. (10) - 그린델발트에서 휴식, 인터라켄 오스트의 coop!여행의 기록/스위스 2012. 12. 23. 20:42
인천공항에서부터 스위스까지.. 쉬지 않고 여행을 하다보니.. 정말 이 쯤 되니 체력적으로 지쳐버렸다 ㅠ_ㅠ
게다가 스위스는 참...ㅋㅋㅋ 휴식을 취하기 안성마춤인 자연경관까지 ....
기억만 해도 행복하다..
앨리스할머니네는 진짜진짜! 아늑했다!
사실, 간단하게 레포츠 활동도 할 생각이었는데 ㅠ_ㅠ 스위스는 날짜를 잘 맞춰가야한다... 이미 케이블카와 발을 움직여서 공중에서 산위에 오르는 그런 레포츠들이 다 중지상태... 오직 되는 건 융프라요오흐에 가는 기차만 운행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날은 그냥 푹! 쉬는 게 목표 ㅋㅋㅋ 그린델발트 동네 구경만 하고....먹을 걸 사러 인터라켄 오스트역에서 coop만 들려서 배가 완전 부르게 먹고 마시고 원없이 잤다 ㅋㅋㅋ
행복했고, 따뜻했던 휴식이었다!
일어나자마자, 너무 상쾌하고 여기가 스위스라는 게 믿기지 않아서 ㅋㅋㅋ 기념셀카를 찍었다
그린델발트 구경 ㅋㅋ
이건 아무리봐도 동화 속의 마을이다...
안개가 자욱해서 촉촉하게 젖어있던 그린델발트! ㅋㅋㅋ
정말~ 이 곳에 있으면 오만가지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놀라운 마법의 효과가 있다 ㅋㅋ
저 바이크모양의 레포츠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ㅠ_ㅠ
Jack Wolfskin 브랜드 ㅋㅋ 정말 스위스에서는 필요한 브랜드다 ㅋㅋ
여기는 미니coop
큰 이마트 , 이마트에브레이데이 같은 개념으로
coop도 여러 사이즈의 마트들이 있다 ㅋㅋ
간단히 먹을 샌드위치와 우유를 사서 레포츠를 할 생각으로 출발했다!
단풍나무가 진짜 크다 ㅋㅋㅋ
문이 닫혀 있다 ㅠ_ㅠ
지도를 보고..
다시 길을 돌아서...
난 가을의 젖은 낙엽이 너무 좋다!
크로와상이 너무 커서! 기념사진!!
기차를 탔다가 융프라요오후로 가는 구간부터는 따로 돈을 지불해야 되서 무작정 다시 내려서...
길을 헤맸다.. 근데 길을 헤매긴 했지만서두, 너무 자연경관이 좋아서 룰루랄라 ㅋㅋ 길을 헤매고 다녔다.
안녕??ㅋㅋㅋ
이런 집에서 산다고만 상상하면....ㅠ_ㅠ 부럽다..
흠.. 그린델발트는 볼만큼 봐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향했다..
배를 타기 위해서!
스위스는 그냥 기차에서 풍경보는 것만으로도 그림 속에 온 것 같다.
유람선 운행도 중지였다 ㅠ_ㅠ
비도 추척추척내리고 으슬으슬 추워서 유람선이 언제오는지, 오늘 하는지, 아니면 시즌이 끝난 건지...
모르겠다 싶었다 ㅋㅋ
인터라켄 오스트에 있는 큰~ 쿱에서 먹을거리를 샀다!
쿱은 정말..... 최고... ㅠ_ㅠ
와서 coop에서 산 걸 풀었다!! 짱짱!
스위스하면 진짜 치즈다 마트에 치즈종류만 해도 몇십가지가 훨 넘는다 ㅋㅋㅋ
근데.. 그 중 뭐 괜찮아 보이는걸 골랐는데 ㅠ_ㅠ 맛은 별루였다 ㅠㅠ
맥주에 샐러드에 빵 따뜻한 우유!
앨리스 할머니네는 이렇게 생겼다 ㅠ_ㅠ
이불도 너무 폭신폭신했어!!
이렇게 스위스의 두번째날은 지나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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