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콩 두부마을에서 밥을 먹고 (+음식-맛집 게시판에 글 있습니다^0^)
통일전망대를 찾기 위해서... 여행정보에 허술해서.. 그냥 무작정 버스정류장을 가는 길이예요... 꼬마병정 같은 남자친구....
<가는 길>
알고 보니 장단콩두부마을이 있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쭈우우우욱~ 가시다 보면 모텔촌들이 나오는데요. 그곳을 지나면 '통일휴게소'가 나옵니다! 통일휴게소에서는 통일전망대로 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요!
+ 포토샵을 이용해서 초록색 느낌을 줬어요! 낙엽길과 어울려 '추억'의 느낌이 살죠?
드디어 어렵사리 타게 된 버스안입니다 휴우.. 저희가 가니, 버스가 대기중이었어요! 무지 뛰어서 냉큼 올라탔습니다
버스로 5~10분 정도 가니 통일전망대 도착!
독립운동을 열심히 하신 분이라네요^^;
통일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입니다! 망원경 이용료는 오백원이예요
평화로운 임진강입니다...
주위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망원경보시다가 사람이 걸어가는 것 보고 흥분하셨어요^0^;
저쪽에 있는 북한사람들은 이렇게 자기들을 구경하는 남한사람들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다음은 매점에서 본 군 식품..! 군대 다녀온 남자친구가 신기해했어요^0^
그리구 밑에는 북한식 찐빵입니다 오백원인데, 전 우리나라 찐빵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다음은 통일전망대 내부입니다^0^
빨리 통일이 되길 바래요.. 분단의 아픔을 극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