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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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용두사미가 된 응답하라 1994.3. 드라마, 영화 리뷰/드라마 이야기 2013. 12. 29. 00:06
응사는 응칠의 아류작이라는 편견을 과감히 벗어내고 21회로 종영했다.응사는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허무했다. 문제의 시작은 타이틀이라고 본다. 드라마의 주제이자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타이틀이 응칠과 똑같아서 아쉬웠다. '응답하라 땡땡땡!'이란 어구가 응칠의 성공 이후로 큰 인기를 얻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그대로 그 타이틀을 썼어야 했는지 의문이 든다... 이건 첫번째, 똑같은 타이틀에 대한 식상함 때문이었지만. 응사가 종결된 지금! 정말 '응답하라 1994' 타이틀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응칠은 그 당시 아이돌1세대의 소녀팬덤을 확실하게 보여준 드라마였다. 그 시절 초등학교 저학년에 불과한 나도, 젝키 팬과 에쵸티 팬들과의 싸움. SES와 핑클의 라이벌 구도 등이 기억하고 있다. 그 당시..